주택조명 일반사항

주택조명 일반사항

1. 목적

복수의 생활중심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조명이어야 하고, 또한 동선의 흐름에 유의하여야 한다.

2. 조명방식

명시조명 : 주방, 공부방, 계단, 재봉실 등
분위기 조명 : 거실, 식당, 침실, 현관, 응접실 등.

3. 광원

형광등 : 평균 점등시간이 긴 장소, 조도를 높게 하여야 하는 장소
백열등 : 짧은 점등시간, 순시점등, 따뜻한 기분을 필요로 하는 장소.

4. 주택의 용도별 특징

장소	특징
거실	복잡 다양한 용도이므로 조명의 방향을 단정할 수 없으나 주로 분위기 조명으로 한다. 아늑한 분위기가 필요하므로 50lx 내외로 전반조명을 하고 필요에 따라 국부등을 병용하는 것이 이상적으로 실내전체 조도가 100lx정도되는 것이 밝음에도 적당하고 경제성이 있다.(너무 밝으면 침착성이 결여된다) 거실內 전반을 확산적으로 간접조명하는 것이 좋으나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된다. 천장등을 매다는 경우 기구 하단에서 방바닥까지 1.9m 이상으로 하고 벽부등은 창가에 근접 시킨다. 거실 면적이 5평이상 또는 한변이 다른변의 2배 이상이 되면 천장등은 2개 이상을 설치하도록 한다.
식당	사교의 중심적 장소로 분위기 위주의 조명을 한다. 연색성을 고려하여 전구와 형광등을 혼용하여 식탁 위 국부조도가 200lx정도 되도록 한다. 식탁 위 식기, 도자기 등이 산뜻하게 보일 수 있는 악센트 조명이 필요하므로 보통 반사갓이 붙은 팬단트형 백열등을 식탁 위 1m 이내에 근접시킨다.
주방	가장 기능적으로 계획되어야 하며 명시조명 위주로 한다. 전반조명+국부조명(조리대)으로 100lx정도로 한다. 연색성을 고려하여 전구와 형광등을 혼합하고 형광등만 사용할 경우 천연색 램프를 사용한다.
침실	분위기 위주 조명 전반조명(임시용)+국부조명(베드 사이드)으로 하며, 광원으로는 주로 백열등을 사용하고 디머스위치로 작동한다. 베드사이드 燈으로는 벨런스라이트, 탁상스텐드를 사용하며 전등의 위치는 누운 자세에서 눈부심이 없고 누워서 점등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편리하다.
공부방	명시조명으로 눈의 피로가 없고 작업능률을 고려하여야 한다. 전반조명 + 책상 위 스텐드를 반드시 병용한다. 책상 스텐드만 사용하면 청소년의 경우 근시의 원인이 된다. 전반조명으로 200lx 이상 확보.
욕실	방습형 형광드이나 백열전구로 50~100lx 정도로 한다. 습기가 많으므로 벽부燈으로 하고 세면대, 거울 등도 고려한다.
현관	분위기 위주 조명으로 백열전구를 사용하면 따뜻한 느낌을 주고 짧은 시간 점등의 입장에서도 적합하다. 손님,주인에게 서로 그늘이지지 않도록 조명위치를 고려하고, 간접조명 또는 전반 확산조명이 적당하다. 점등시간 조정이 가능하도록 계획
문등	문패가 잘 보이도록 밝게 하고 인산적인 것이 필요하므로 의장적으로도 고려한다.
정원	분위기 위주 조명으로 정원 수목이나 화초의 연색성을 고려한다. 수은등을 사용하는 경우 붉은색이 풍부한 자연 주광색 램프가 적당하고 연색성을 고려하는 경우 백열등 또는 메탈할라이드가 적당하다. 등기구는 주두형이 적합하고 등주 높이는 2~2.7m가 일반적이나 정원분위기를 고려한다. 수은증의 용량은 1W/평가 적당하다. 실내에서 점멸이 가능하도록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