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0월 21일 10:13
서울국제가구전 22일 개막...13개국 135개업체 참여
[황봉현] 중소가구업체들의 축제인 `99 서울국제가구전시회'가 22 일부터 5일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독일 등 13개국 135 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 전시회에는 가정용 사무용 공공용 학교용 도서관용가구 등 각종 가구와 금장식류 무늬목 접착제 도장재 연마재 등 관련 산업제품이 총 출동한다. 뿐만아니라 가구산업관련 출판물, 인테리어, 액세서리 등도 전시되고 국내·외 가구업체들의 신제품과 기술혁신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관은 모두 3관으로 나뉘어 1관에는 국내가구와 출판물, 2관에는 국내·외가구 및 원부자재, 3관에는 국내 가구업체들이 개발한 각종 신제품이 전시됐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울국제가구전시회는 지난 84년에 시작돼 올해 아홉번째 행사이다. 이 전시회는 대기업위주의 전시회와는 달리 중견 가구업체와 전문품목 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주로 참여한다. (02)2215_8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