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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바.마쓰시타.소니, 차세대 TV수신기 공동개발

<고성훈> 그동안 디지털분야(음향·영상)에서 치열한 경쟁을 해 온 소니와 도시바 마쓰시타전기산업 등 日 가전 3사가 디지털방송에 대응 한 차세대 TV수신기의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일 소비자들은 올해 말부터 차례차례 등장할 BS(방송위성) 과 차기 CS(통신위성), 그리고 지상파 등의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특히 화상과 문자 등의 정보축적기능과 함께 뉴스와 영화 등의 재생 이 가능해져 소비자들이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AV(음향·영상) 분야에서 주도권 싸움을 계속해 온 이들 3 사는 유망한 시장인 디지털 시대의 TV분야에서 제휴, 제품의 조기 보 급과 TV를 축으로 한 정보서비스 사업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3사는 우선 도시바를 간사로 한 `개발 프로젝트팀'을 발족해 쌍방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TV 수신기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 수신기는 BS디지털방송은 물론 본격적인 디지털 다채널시대의 개막과 함께 차기 CS방송도 수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상파 디지 털방송(일본은 2003년 시작)과 케이블TV(CATV)등에도 적용할 수 있 다.

   수신기 용량은 30기가∼50기가(1기가는 10억바이트) 바이트이며, 통 상 30기가바이트의 경우 TV프로그램을 15∼40시간 녹화·재생이 가능 하다.

   또 녹화한 영화를 DVD(디지털 다용도디스크)에 저장할 수도 있 다.

   차세대 디지털TV 수신기는 TV속에 내장하거나 기존 TV에 접속해 사 용한다.

   내년 여름 시판예정인 이 수신의 대당 가격은 10만∼15만엔 (100만∼150원 상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