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2월 3일 11:11
BTS전자, 배터리 보호장치 개발
= 자동차·휴대전화·무전기 등의 배터리 수명 연장시켜
<이계진> 회사 설립 1년도 안된 무명의 중소기업이 자동차나 휴대전 화 무전기 등에 쓰이는 배터리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축전지) 보호장치를 개발해 화제다.
경기도 성남 SK아파트공장 입주기업인 BTS전자
www.btselec.co.kr대표 장영진)는 최근 자동차 통신기지국 휴대전화 등 기계와 전자통신장비에 사용되는 `축전지 보호장치(제품명 배터리 시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배터리는 오래 사용할 경우 자연방전되거나 불순물이 배터리 내 부에 축적돼 극판에 피막형태를 형성된다. 이 피막이 전기분해 기능을 약화시키고 배터리 용량도 감소시킨다.
BTS전자가 개발한 배터리 시터는 펄스파를 흘려보내 극판에 달라 붙은 (+)(-)이온들을 지속적으로 분해, 전해질로 환원시켜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을 개선시킨다.
장영진 사장은 "전해액을 순수한 상태로 유지시켜 배터리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일정한 정격전압을 공급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며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펄스공급 전자장치"라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배터리 시터를 설치한 이후 약 10시간 정도 지나면 이용 자가 효능을 느낄수 있다"며 "그러나 배터리 용량이 적어도 40% 이상 남아있을때 사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BTS전자는 배터리 시터를 자동차에 달 경우 시동시 파워감이 증가 하고 헤드라이트의 밝기가 개선됨을 물론 자주 엑셀레이터를 밟지 않 아도 돼 연료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이 제품은 이미 유럽의 CE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달 전자파유해여부를 검증하는 미국의 FCC마크까지 획득해 제반 수 출준비를 마쳤으며 국내에서도 발명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어 "독일과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등지에 1차 샘플링 수 출을 한 결과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무전기 등 통신장비와 휴대전화에도 배터리 시터를 장착할 경우 에도 똑같이 사용이 가능해 이 분야에 알맞는 크기의 배터리 시터 금 형작업을 하고 있다고 BTS측은 밝혔다. (0342)745_5384